살아오면서64 첫 유치 치과가서 빼기 - 뿌리가 그대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큰아이 영유아구강검진 까먹고말았다. 젠장ㅠ 그래서 내가 직접 아이 어금니를 들여다 봤는데 까맣게 썪었네... ㅎ ㅏ.둘찌 구강검진 때 첫찌도 같이 검진해야겠다 맘먹고, 어금니치료 예약을 했다. 그러고 며칠지나 함께 티비보고 있는데.........큰애가 사과먹다가 이가 아프다며......... 그래서 당연히 어금니 일 줄 알았는데, 엄훠!!!!!!!!!!! 이게뭐야 ㅠㅠ앞니 아랫쪽이 꾀 많이 올라왔다. ㄷㄷ 심지어 유치아랫니는 흔들리지 않는다.ㅠㅠ 어머.... ㅠㅠ 이가 뒤에서 올라오다니 ㅠㅠ ㅎ ㅏ......... 치열은 엄마닮길 바랐는데 아빠닮았나보구나^^ 또르르... 바로 치과 전화해서 아랫니도 함께치료 예약하고, 검진날이 밝았다. 그녀석은 무척 공포에 질려.. 2024. 8. 18. 달팽이 기르기 - 명주달팽이인듯 비가 한껏 내린 다음 날 밖에 나가면 아파트화단 여기저기에달팽이 천지다. 처음 만났을 땐 달팽이네!! 하고 그냥 지나갔고,그다음엔 집어서 관찰 후 집에갔고,그다음 만났을 땐 집에 데려가볼까? 한마리만 데려가서관찰하다가.... 내가 달팽이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달팽이를 그냥 멍~ 하고 바라보고있으면 힐링되는 느낌??느림의 미학이랄까. 모르겠다.ㅋㅋㅋ 요즘 삶이 그저그랬는데 바라보면 힐링되는.. 그렇게 혼자서도 잘 지내는 달팽이에게 친구를 찾아주려 비를 기다렸고,비가 온 다음날 어김없이 달팽이를 찾아나선 아이들. 원래는 한마리만 더 데려오기로 했으나 아이들은 각자 2마리씩 4마리를 더 데리고 와버렸다..... 솔찍히 달팽이에 전혀 관심없었고, 마트에 있는 달팽이들 너무 크고 징그러.. 2024. 8. 11. 삼봉해수욕장 - 비수기 처럼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 온통 비비비였던 때.비 내릴 확률 90% 찍었던 7월 20~21일딱 내가 휴가가는 날만 비 90%로 되어있네^^;; 취소할까말까 하다가 귀찮기도하고, 날씨요정님을 믿고 그냥 가기로함!! 숙소는 따로 글을 적을 예정이다정말 최고의 숙소라기보단 최고의 사장님 ㅠ♡ 무튼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이번여행은 나의 부모님과 아이둘만 데리고 남편없이 5명이서 왔다. 그래서 해가 쨍쨍하고 좋길 바랬지만다행히도 너무나도 다행히도 비가 거의 오지않았다.역시 럭키걸(걸은 아님; 럭키여자사람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 때문인가.유명하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그런 것인가.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기 때는 놀러만가면 뭐든 좋을 때지. 언니가 강원도아니.. 2024. 7. 29. 내가 찾던 남한산성 계곡은 - 광지원매점 남한산성로66 저번 천진암계곡에 가서도 즐겁게 잘 놀다왔지만 내가찾던 계곡이 아니었다.도대체 내가 찾는 그 계곡은 어딘가? 속상해하고 있다가 우연히 찾음!!! 바로 남한산성로66을 찍고 가거나 광지원매점을 쳐서가면 나오는 그곳!! 이 곳 이었다ㅠㅠ!!!!!! 계곡 갈 마음은 없었지만 알게된이상 다녀와야지!!!(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다되었네^^;;) 느즈막이 가서 그런지 다행히 주차자리가 한곳 남았다ㅠㅠ!!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흠?? 내가 알던 그계곡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물이 없었다. 유월 중순 - 비가 안왔을 때 가서 그런지 물이 발목수준.예전에 왔을 때는 요 큰 돌이 이렇게 다 보이진 않았 던 것 같은데장마가 지나고 나면 물이 차겠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요기.. 2024. 7. 18.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