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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65

쿠우쿠우 성남본점 - 정말 오랜만에 방문 마침 평일에 남편과 오붓하게 시간이 되어둘이 오전일정을 마치고, 아점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바로 근처에 있던 쿠우쿠우가기로함. 노리진 않았지만 마침 쿠우쿠우 오픈시간에 딱맞았음. 야탑에 다이닝원이라고 쿠우쿠우랑 비슷한 곳이 있는데초코분수가 있기 때문에 다이닝원으로 다녔지. 쿠우쿠우 성남본점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함!! 그동안은 먹을게 별로 없다고 느꼈고, 음식도 오래되서 맛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잘 방문 안했음. 웬걸?? 오픈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건지.쿠우쿠우가 바뀐건지 몰라도 오~~~ 사진에 보이는 유리진열장안에 다양한 빵이 있다.아쉽게도 앙버터빵이 더이상 리필되지않아 두조각밖에 못먹었지만그래도 좋았다. 심지어 닭발~~ 너어무 좋았다 ㅎㅎ 오픈이라 그런건지?? 음.. 2025. 9. 24.
성남시청 - 지구촌 어울림축제 후기 몇주전 부터 벼르던 5월11일 성남시청 지구촌어울림축제 행사!!다녀왔어요~ 성남시청에서 행사 가끔해줘서 너무 좋음~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무료에다가~~이런행사가 더 자주있었으면 좋겠지만 욕심이겠지요. 각종 전통놀이 외에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상당히 흥미로워하고,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지구촌 어울림 축제답게 여러 나라들의 전통음식에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고, 체험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아이들이 원체.... 먹는것에 관심이 없는아이들이라.... 큰관심은 없었지만보통의 아이들은 즐거워했을 듯. 그래도 전통놀이며, 놀이체험도 많이 있어서 잘 즐겼음. 아무쪼록 이번주말도 무사히 흥미롭고 재미있게저렴한비용으로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 2025. 5. 20.
라떼와 많이 다른 입학 - 신입생 130명.. 많이 적네 오늘부터 학부형이 되었다.첫째를 출산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입학이라니ㅠㅠ진짜 세월 너무 야속하다.  설레이고 두렵고 떨리는 가슴 안고 학교로 가는 날.  아이가 계속 너무 많이 두려워했다."너무 무섭고 떨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나도 초등학교 때는 매학년이 올라갈 때마다무척이나 두렵고 스트레스 받았 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엄마도 똑같았다고, 처음에 정말 두려웠는데 잘 적응하면 된다고 다독여주며 학교로 ㄱㄱ~       우리아이가 입학하는 학교는 그린스마트? 무슨 공사를 해야해서 빈 교실이 부족하여다른학교보다 한반에 학생수가 많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26~28명?...흠... 많은건가??;; 1학년 신입생이 130명이라는 소리 듣고 깜짝놀랐다. '우와 애들 진짜 없다. 롸떼는 사십명대였는.. 2025. 3. 4.
당연하게 생각해서 내가 하는 줄도 몰랐다. - 당해보고 느꼈다. 둘찌가 껌을 사서 겉껍질을 깠다.쓰레기를 바로 내게 건낸다. 껌 하나를 꺼내서 껍질을 벗기더니 또 다시 당연하단 듯이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팔을 뻗어 내게 쓰레기를 건냈다. '저 새끼 뭐지...;;' 점점 내 주머니와 가방에 아이들이 준 쓰레기가 차고있다.비우고 비워도 마르지않는 샘물처럼 마르지않는 쓰레기...  그렇게 계속 쓰레기를 받다가 떠올랐다.    '아.... 나도 지금까지 엄마에게 계속 그래왔구나........ㅠㅠ'심지어 며칠전에도 길을 가면서 엄마에게 쓰레기를 드렸던 것 같음;;  진짜 생각없이 내손에 들기 싫고, 길을 걷다 쓰레기가 생기면 당연하게 엄마를 줬고,엄마는 그걸 늘 받으셨다. 맞다.ㅠㅠ 울엄마도 그래오셨고,나년도 엄마한테 늘 쓰레기만 드렸구나.... 으엉 ㅠㅠ 어무니 ㅠㅠ    .. 2025.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