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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여보이려고40

홍콩영화 보려고 네이버 플러스 콘텐츠혜택 변경함 요즘 슬럼프가 왔는지 다시 핸드폰 게임에 빠졌다. 게임에 빠지면 하루종일 하는 스타일이라 절대 내폰에는 깔지 않으리 다짐하여. (공폰에 아이가 깔아놓은 신비아파트 게임 블럭맞추기함^^;;) 무튼 오늘 그것을 하며, 티비를 틀었다. 마침 벌거벗은 세계사 - 홍콩영화의 몰락 편이 막 시작하는 타이밍이었다. (어렸을 때는 역사, 세계사 극혐이었는데 나이먹으니 너무 재밌는 프로그램들... 학생 때 왜 열심히 안했니 ㅠㅠ) '홍콩영화~ 어렸을 때 진짜 많이 봤지~ 맞아맞아~ 다시 보고싶다~' 공감하며, 게임하는 것도 잊은 채 벌거벗은 세계사를 집중해서 봤다. 왜 이렇게 늙은거지?? ㅠㅠ 홍콩영화 공감하는 세대이고 싶지않은데 ㅠㅠ 또르르....젠장 그러다 문득 나의사랑 원표오빠 보고싶어졌고, 원표오빠나오는 시리즈들.. 2024. 3. 21.
파묘 - cgv 스크린x에서 보고 옴 파묘 개봉할 날만을 기다렸다. 그래서 못참고, 영화소개프로그램을 봐버렸다. ㅠㅠ 참아야 했으나 너무 기간도 많이 남고..... 티비에서 해주길래 ㅠㅠㅠ '안돼!! 영화로 봐야해!!'하고, 채널을 돌렸다가 다시 틀었다. 절제력 제로 ㅠㅠ 역시나..... 유튜브, 예고, 티비.....(영화 보기 전 겁나 찾아 봄) 미리 보고 오지 않았다면 이정도의 스토리 구성 꽤나 만족했을 것이다. 라지만 너무 찾아보고 왔구요 ㅠㅠ 개인적으로 기승전결의 결이 해피앤딩을 좋아하기 때문에 결말은 만족스러웠다. 영화의 흐름이 빠르고, 스토리 전개도 빨라서 좋았다. 단지....... 난 너무 많은 소스를 보고 왔고ㅠㅠ 그래도 친일파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그것보다 더 나아갔고, 영화 볼 때는 1도 안무서웠는데 씻을 때나 혼자있을 때 .. 2024. 2. 29.
길위의 김대중 - 제발 많은 사람이 봤으면 하는 영화 요즘 시간이 많아져 정치에 관심이 생기긴 했으나 진짜 정치 문외한 정치관심0 나는 서민이라 민주당찍어야지 하는 사람이었음. 서울의 봄 영화 리뷰를 보면 알겠지만... 조온나 나이를 먹는 년임에도 역사모름... 무튼 개봉전부터 남편이 보러가자고 가자고 달달볶던 영화였음. 다큐라는 소리를 듣고 더욱 혼자 다녀오라고ㅠㅠ 혼자가~~ㅠㅠ 제발 혼자가ㅠㅠ 난 못가;; 영화를 보고와서 적자니 너무 수치스러워서 적고싶지않지만 사실.... 김대중대통령님에대한 원래 나의 생각은 그랬음..... - 대통령 욕심에 눈이 멀어 김영삼과 서로 욕심부리다가 노태우에게 대권 빼앗긴 바보들. 그냥 내가 바보였음. 미래를 내다보고 엄청나게 똑똑하신 분이었음. 영화는 보는 내내 충격의 연속의 연속이었음. 내가 알고있던 세상은 모두 가짜였.. 2024. 2. 3.
노량 - 죽음의 바다 후기 사실 이순신장군영화 시리즈 감독님은 나의 영화취향과는 좀 달라서 거르고 싶었으나 어쩌다보니 명량, 한산, 노량을 모두 영화관에서 보게되었습니다. 명량이야말로 1800만 관객을 동원한 대성공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남들과는 다른 취향인 나로서는 좋은 소재의 이순신장군내용을 어쩜 저리 재미없고 루즈하게 만들 수 있을 까?? 하며, 봤었 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몇년 후 한산이 개봉하였고, 명량을 너무 재미없게 봤기 때문에 기대감0으로 보러갔었습니다. 기대감이 0이라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었고, 이번 노량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설마 명량 때 처럼 나의 취향과는 다를 것인지 아니면 한산 때 처럼 볼만할 것인지. 시간을 내서 아침일찍 조조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흠............ 영화를 .. 2023.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