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킹스는 TV에서 무슨 상을 받았다고 하는 내용을 보고
오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보러갔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어렸을 적 초딩담임이 하도 학교에서 전도를 하고,
아침마다 성경이야기 세뇌교육을 시켰는데, 그 이야기가 재미있었다고 생각했던듯. 내용은 생각이안나지만 재미있게 들었던 느낌이랄까?? 무튼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된다.
그때 '이집트 왕자'라는 애니를 정말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 영화도 재미있을 거란생각.
또 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두찌가 빠져서 그 긴영화를
1일 1회 또는 2회 시청................
ㅎ ㅏ.... 진짜 이주넘게 그렇게 본듯.
"이 번이 마지막 더빙이고, 다음 부턴 원어민으로 본다!"
이야기 한 후로 드디거 끊음ㅋㅋㅋ 이새퀴....
무튼 킹 오브 킹스!! 재밌겠는 걸??!!!!
한국어 더빙진도 어마어마해서 더욱 기대됐다.
는 오산..............
역시 기대를 하면 안된다.
진짜 기독교 이야기를 하나도 모르는사람이 보면
이건 무슨이야기지? 의문이 들 수 도있는
대충 어찌될지 아는 나도 재미없었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무엇보다 최악이었던게
아빠가 아이에게 왕중의 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며, 시작되는데
계속 현실세계와 왔다갔다해서 흐름 겁나끊기고, 미치는 줄 알았다.
차라리 이야기꾼들(아빠와 아들)이 이야기속 현장에서 살짝씩 나왔다면 참을만 했을텐데
안그래도 재미없고, 이해도 안되는 이야기를 현실로 계속 돌아가서 아빠랑 아들이 나오는데
흐름끊겨 미치는 줄....
무튼 상을 받았지만 기독교인들이 본다면 예수님이야기를 모두 알고 있을테니
재미있을 수도 있는데, 그냥 일반인인 나는 그냥 그러했다.
성경이야기 재미있는 내용 많을 텐데 좀 아쉬웠다.
영화보고 실망을 안고 넷플릭스로 이집트 왕자 검색하니 있길래 다시봄.
재미있군.
요즘 재미있는거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힐링이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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