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세상이슈에 진짜 관심없는 편이라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거의 모름.
어찌저찌 시간이 되어 신명보러감.
보러가기전에 그분이야기 소재란것을 동행자가 알려줌.
오잉?? 오?? 아.... 그래서 제목이 신명이구나...
파묘 열번넘게 본 것처럼. 오컬트영화 좋아해서 조금은 기대를 했음.
무엇보다 네이버 영화 소개에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내용보고 오호 재밌겠다!! 하고 기대함.
하지만 내가 기대한 오컬트 내용은 아니었음.
그분이야기를 다뤄야하니 뭐... 어쩔수 없었나보다..
보통 정치적 색이 뚜렷한 사람들이 많이 봤을 것 같은 영화....
3개월만에 급하게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급하게 만든 것 처럼 내용이 탄탄하진 않았다.
그래도 30만명이 손익분기점이라던데 30만명 넘김. 나름 흥행했구나
중간중간 큰 사건들은 아는이야기도 조금씩 나오긴 했는데....
이야기가 딱히 없었음.
조금 더 내용이 탄탄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
그냥 사건만 주욱~ 풀어놓고 떡밥이 회수되지않음.
현실과 똑같지뭐.......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ㅋㅋㅋ
대통령역 맡으신 배우님도 비슷하게 연기 잘 하셨는데
대통령으로 김민교배우님이 나왔으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하는 아쉬움;;;ㅋㅋㅋ
걍 개인적인 아쉬움;;
무튼
대통령선거날에 투표하고 보러갔었는데
최근 영화관에서 영화 본 중 관람객 탑으로 많았음.
그리고 영화 끝날 때 다들 박수치심;; 흠....
박수 받을만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에 안내상배우가 하시는 말씀듣고,
다들박수친게 아닐까?하는 생각함.
무튼 지인짜 정치에 관심없고, 하루살기에 급급한 내가 보기에는 그냥그랬던...
마지막 군인?들이 계란4개 버거 시킬 때 다들 웃는데
왜 웃는지 이해못했던 1인...ㅋㅋㅋㅋㅋ
영화끝나고 동행자께서 설명해주심.
무튼 선거가 모두 끝났는데 새로오신분께서는 세상을 어떻게 바꿔주실지 기대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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