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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장수풍뎅이가 알을 낳았다 - 유충1마리 발견!!

by 홀려버린 202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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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아이들이 학습지를 꾸준히 풀어줬다.

상으로 가지고 싶은걸 이야기 해보랬더니 작은아니는 장수풍뎅이, 큰아이는 사슴벌레를 키우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한달 전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입양했다.

 

 

 

 

 

처음 집에온날 찍은 사진이라 깨끗하지만 정말 지저분해진다.

 

2일 정도는 톱밥속으로 들어가서 보이지않아 불안했는데 2일 지나고부터는 젤리가 사라지고 통이 엄청 지저분해지는 걸로 봐서 나왔구나 생각했고, 조금 더 지나니 시도때도 없이 나와있다.ㅋㅋㅋ

 

장수풍뎅이는 야행성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하루종일 나와있다. 특히나 수컷....

 

 

 

 

 

 

사슴벌레의 경우 암컷은 한번도 보지못했고, 수컷은 간혹 나와있는다.

 

그렇게 젤리만 갈아주고 웬만하면 눈으로만 관찰했다.

 

 

점점 날씨가 따듯해지니 초파리들이 끓기 시작했고, 통에 들어가지 않게 젤리도 최대한 빨리 갈아주었는데.......

흠.......... 사슴벌레 통에 초바리가 너무많아 한바탕 잡아주었는데도 2일 후인가? 또 너무 많아졌다.

 

 

남편 왈 "암컷 죽어서 초파리 끓는거 아냐??"

 

암컷 넓적사슴벌레를 세팅해 줄 때 빼고는 집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죽었을 것 같아서

수컷사슴벌레의 쾌적한 삶을 위하여 톱밥을 갈아주기로 했다.

마침 다음날이 주말이라 집에서 톱밥을 갈면 집이 지저분해 지니 할아버지 밭에가서 톱밥을 갈기로 하였다.

 

 

 

 

 

 

 

문제가 시급한 넓적사슴벌레 톱밥을 갈아주고(암컷 너무 건강하게 살아있네^^;;;) 

초파리 도대체 왜 생기는거지 ㅠ ㅎ ㅏㅠㅠ

 

 

겸사겸사 장수풍뎅이 톱밥도 갈아주려고 일단 장수풍뎅이를 다른통에 옮겨주고, 가지고온 대야에 기존 톱밥을 덜어내고 있는데

오잉??? 같이 옮기던 아이가 "엄마 이거 알 아니야??"

 

헐!!!! 알이다!!!!!!

어머... 알을 낳다니... 

 

소중하게 흘을 덜어내는데 알이 계속 나온다 ㄷㄷㄷ

 

 

그러다가 한마리의 유충발견!!

처음에 벌레인 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소리지르고 난리났지만 침착하게 다시보니

장수풍뎅이 애벌레 유충이었음.

정말 작았다.

 

 

 

 

 

오왕 ㅠㅠ 유충은 기대도 안했는데 유충까지 보다니 ㅠㅠ 감동감동...

 

알과 유충은 장수풍뎅이랑 분리하는게 좋다고 본적 있어서 일단 장수풍뎅이 집 셋팅하고,

알과 유충은 집에와서 다시 세팅해주었다.

 

 

비록 유충은 한마리만 확인됐지만 앞으로 나머지 아이들이 쑥쑥 깨어나길 ㅎㅎ

 

 

너무너무 신기하고 설레이는 경험이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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