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2 이상형은 나이를 먹어도 바뀌지 않아 나이를 먹어도 생각은 그대로 나는 아직도 18세 같습니다. 체력은 약해지고, 주름은 자글거리고, 얼굴은 쳐지고, 기미와 주근깨가 생겼으며, 탄력도 떨어지고, 생기도 사라졌지만 생각만큼은 아직도 18세 같습니다. 20살 갓 대학에 입학했을 때 동기 중에 1~2살 많은 언니들이 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 언니들이 엄청 언니 같아 보였습니다. 심지어 27살에 복학생 오라버니 분도 계셨는데 정말 늙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참 ㅎㅎ 21살 22살 도 애기인 것을... 심지어 27세 오라버니마저 어리셨던 것이거늘.... 27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또르르... 20살 때 11살 차이 나는 남친을 사귀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완전 아저씨 아니냐고 그분을 써리원이라고 불렀습니다.. 2023. 2. 8. 다이어트에서 자유로운 남편이 부럽다 평생 다이어터 둘째 출산 후 다이어트에 나름 성공은 했지만 아직도 나의 식욕은 왕성합니다. 늘 조절하지 않으면 쉽게 살이 오릅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어릴 때처럼 잘 빠지지도 않을뿐더러 굶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식탐과 식욕이 없거나 소식자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시댁 식구들 나의 남편은 식탐이 없습니다. 나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먹는다면, 그는 에너지를 내기 위해 음식을 섭취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의 맛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먹고 나서 에너지만 낼 수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그는 몸이 좀 무겁다 싶으면 평소 먹던 양을 좀 줄이고, 주전부리도 잘하지 않습니다. 나의 시댁 식구들은 모두 왜소한 편이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2023.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