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3 곰팡이 제거 위한 게으른 엄마의 노력 엄마 피부를 물려받은 둘째 화폐상습진 극복 카페를 비롯하여 여러 비슷한 종류의 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특히나 네모님께서 아기 피부 상태 사진을 보시고 진균이 지배적이라는 말을 해주셨고, 또 둘째와 엄마의 피부염 증상이 비슷한 걸로 봐서는 살고 있는 공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성인이었기에 면역력이 좀 더 있어서 그런지. 아기처럼 전신에 피부염 증상은 아니었지만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에 둘째와 비슷한 손가락 습진 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 손가락 피부질환이 악화되면 아가의 피부염 또한 악화가 되고, 나의 손가락 습진이 좋아지면 아가의 피부염 또한 나아지곤 했었답니다. (괜찮아! 엄마는 이런 피부를 가져서 오히려 여드름이 많이 나지 않고, 모공이 작아서 좋단다^^;;. 다시 한.. 2023. 1. 12. 리바운드현상 극복하고 진균과 싸우자 부작용 리바운드현상 아예 스테로이드를 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음먹기까지 참으로 바보 같은 짓을 많이 했습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바로잡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no스테로이드를 마음먹기 전까지는 자신이 바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병원 진료가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작 대학병원 다닐 때 내가 바뀌었으면 지금 이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회해 봤자 돌아갈 수 없으니 이제라도 바뀌어보자고 잡히지 않는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스테로이드 부작용 리바운드현상. 미친 듯이 겪었습니다. 집에 있는 모든 스테로이드 제품을 버렸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리도 맥스 트지 않은 새 상태로 1개만 남겨두고 모두 버렸습니다. '남겨 노은 리도 맥스 새 상태로 .. 2023. 1. 12. 스테로이드 농도를 높인 후 심경 변화 아기의 몸을 점령한 아토피피부염 대학병원 담당 의사선생님은 변경되었고, 그렇게 몇 차례 더 대학병원을 다녔습니다. 새로 오신 의사선생님은 내 아기의 만신창이가 된 피부를 보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다음 예약진료까지 기다리는 텀이 짧게는 3주 많게는 4주 정도 되었는데, 내 아가의 피부는 진료 날이 돌아오는 3~4주의 기간을 기다려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생아 시절 생후 15일 즈음부터 지금까지 태열인 줄 알았던 아토피피부염은 좋아졌다 악화되었다를 반복하며, 점점 더 깊숙하게 점점 더 넓은 범위로 멈추지 않고, 지독하리만큼 번져나갔습니다. - 태열 같아 보였던 붉은 좁쌀 몇 알을 시작으로 베이비 수딩젤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면서 좁쌀 피부염의 개수는 늘어갔으며, 첫째 아기의 트러블에 명약이었던 비판텐을.. 2023. 1. 11. 소아과와 피부과는 엄연히 다르다 용법, 용량을 지키세요. 어머니 대학병원 예약 일을 며칠 앞두고 심각해진 아기의 볼 상태를 그냥 두고만 보기 힘들어서 동네 소아과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스테로이드를 너무 조금 사용하시는 것 같다며, 조금 바른다고 좋은 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피부질환에 알맞게 알맞은 용량을 도포하여 아기의 염증을 최대한 빨리 낮추고, 아기가 덜 힘들게 도와주는 게 우선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진료를 듣고 온 나는 아가를 위해 의사선생님의 조언대로 아토피 피부 염증 환부에 처치를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적게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어머니." "아기가 힘들어하지 않는 게 우선이에요. 적정 기간 동안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면 아무 문제 없는 아주 훌륭한 의약품입니다. 어머니." 듣.. 2023. 1. 11. 이전 1 ··· 52 53 54 55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