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태열1 신생아 아토피 피부염과 전쟁의 서막 뽀송한 첫째를 보고 간과하다. 아토피 피부염의 유전률은 70~80% 라고 어렴풋이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심하지는 않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달고 살았던 나는 결혼 후 첫째를 임신했을 때 유전률이 높은 아토피가 아기에게 유전 될까봐 너무 두려웠습니다. 피부염이 유전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값비싼 영양제를 적당히 챙겨먹고, 좋은 음식을 적당히 차려 먹었습니다. (앞서 '적당히' 란 말을 붙인 이유는 좋지 않은 음식도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 돌도 씹어먹을 것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약해빠진 몸으로 아기를 품었습니다. 지옥의 40주가 지나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났는데 걱정 했던 것과는 달리 아기의 피부는 뽀송했으며, 태열이 조금 올라오더라도 수딩젤을 발라주면 다음날 바로 .. 2023.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