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가 영화를 보여준다고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영화관에 갔다.
이번에는 어떠한 정보도없이 바로 영화보러 갔다.
그래서 기대고 뭐도 할 수 없었고, 그냥 아이들 영화나 보여주고 오자는 마음이었다.
영화시작 하기 직전 광고나올 때 잠깐 네이버에 전자오락수호대를 검색해보니 웹툰이 원작이었다.
'웹툰원작??........ 애들이 볼 수 있으려나? 어린이 애니메이션인가보지뭐..'

전자오락수호대가 시작했다.
역시나 유아대상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다보니 처음에 확 이목을 끈다거나 그런 자극적인 요소는 없었다.
그래도 웹툰이다보니 스토리도 탄탄하고, 잘만들어 졌달까??
근데 아이들이 보기에는 ㅠㅠ 좀 어려워서 애들이 못알아 듣는 용어가 많았다.
그리고 전자오락수호대가 어느정도는 게임에대한 이해도와 고전게임을 좀 알아야 재미있게 볼 수 있달까??


애들 나이가 유아, 초저학년 수준이다보니 고전게임에 왜 3d괴물이 나오는게 잘못된건지 이해하지 못했다.ㅋㅋ
그리고 고전게임이란것을 마주한적이 없다보니 더욱 이해력 부족이었달까?
그래도 그런 부분외에는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미있게 보는 듯.
무엇보다 엄마가 집중해서 잘 보고 막 눈물흘리면서 오열;;;해서 애들도 열심히 본게 아닐까?;;

유튜브에서 그런 숏츠를 봤다.
울음코드가 본인이 감정이 풍부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본인의 결핍적인 부분이 화면에서 보여졌을 때
눈물 폭발하는 것 같다고....
그래서 본인은 부모님, 가족 이런이야기만 나오면 오열한다고...
완전 내얘기...ㅠㅠㅠ 어렸을 때의 사랑을 받고싶었지만 단 한번도 사랑받지못한자의 결핍일까??;;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오려고하네 또르륵..ㅠㅠ
전자오락수호대에서 강아지3총사가 나오는대
불독이 주인공님에게 처음으로 사랑?관심?애정?따듯함?을 받아서 그렁그렁할 때... 오열함.
애들은 엄마를 이해못하겠지 사랑많이받고자란새끼들....ㅠㅠ

무튼 주인공님도 너무 순수하고, 주인공님을 보면 나까지 힐링되는 기분이다.
웹툰은 다 치정, 사랑, 스릴러 요런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만화감성의 따듯하고 잔잔한 웹툰도 있었구나....
웹툰소재로 만든 영화다보니 내용이 길어서랄까? 완결짓지 않았다.
2탄 나올듯.
무튼 전자오락수호대 재미있게 본 애니였다.
강아지 삼총사 계속 여운에 남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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