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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정보

앵무새 카페 - 앵무새야 놀자 아이와 다녀오기

by 홀려버린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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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까운 곳. 경기도 광주 - 앵무새 카페

앵무새야 놀자

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이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으로 괜찮습니다.

 

앵무새 분양도 하는 것 같으니 새를 사랑하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친구가 남친과 다녀오고 알려줘서 아이 데리고 바로 갔었습니다.

앵무새 체험을 가까이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생각보다 쾌적하고 좋아서 이번에 아이 둘을 데리고 가보았습니다.

 

 

 

 

앵무새야놀자

경기 광주시 순암로36번길 62-16 1층 (역동 118-33)

place.map.kakao.com

 

 

제가 있는 곳에서 멀진 않지만 네비도 잘 못 보고 운전도 미숙한 편이라 가거나 돌아올 때마다 좀 헤매긴 합니다.

(웬만하신 분들은 헤매지 않고 잘 다니실 듯.)

 

 

올릴 생각을 못 하고, 가격표라던가 입구 샷 같은 사진을 못 찍어 왔네요.

 

가격은 입장료 8500원을 내면 1시간 30분 동안 카페에서 앵무새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에 음료 가격 포함이라서 아이들 음료수 1개씩과 저의 음료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의 먹이는 여러 종류가 있고 1개에 3000원인데 굳이 많이는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처음 입장할 때 애들 하나씩 먹이라고 2개 구입했는데 나중에 거의 다 남겨서 아까웠답니다.

또 영수증 1개 후기 리뷰를 올리면 먹이 1개 무료로 주십니다.

 

 

 

 

 

저렇게 길쭉한 먹이 2봉지 구입했으나 거의 저 상태로 그대로 남기고 옴... 또르르...

 

그리고 좀 큰 앵무새들은 저 먹이를 먹지 않는다고 하셔서 껍질로 되어있는 큰 먹이(잣)을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니 앵무새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특히나 큰 흰 앵무새가 연신 "안녕?"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안녕에 너무 다급함이 묻어있습니다.

"안녕?"

"안녕?"

안녕?"

 

그래서 저 녀석에게 열심히 먹이를 주다가 다른 녀석들도 맛보게 해주려고 다른 앵무새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 너도 맛있게 먹으렴~"

 

뒤쪽 흰 앵무새가 화가 났습니다. 소리 지르고 악 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희가 뒤돌자마자 악을 질러댑니다 ㅠㅠ

너무 웃겼답니다. ㅎㅎㅎ 이 날 평일이고, 어린이들 하원 시간 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저희 포함 2팀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앵무새들끼리 간식 차지가 치열했습니다. 

 

 

외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앵무새들이 많았습니다.

 

 

어쩜 난동도 안 피우고 저리 풀어놨는데도 참하게 자리 지키고 잘 앉아 있는 걸까요??

 

 

 

 

 

사실 새를 무서워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사랑했지만 새 만큼은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않았고,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헌데 아이를 낳고 아가들이 새를 참 좋아하길래 무섭지만 참고 그들에게 새를 체험시켜주기 위해 두려운 마음을 다 잡고 카페에 다녔던 것인데..........

 

제가 그만 새들에게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새가 이렇게 예쁠 줄이야.... 앵무새가 이렇게 아름다운 동물이었나요??

 

 

 

 

 

 

정말........ 이 모란앵무의 매력에 빠져 못 나올 뻔했지만 다음을 또 기약하며 헤어집니다.

 

생명은 소중하기에 정말로 키울 준비가 되었을 때 입양하는 걸로 마음을 다 잡으며...

아쉽지만 다음에 또 만나쟈 약속하고 헤어집니다.

 

 

종종 아이들과 체험하러 들를 것 같습니다.

서울 근교 수도권 가까운 곳에 경기 광주 앵무새 카페 - 앵무새야 놀자 종종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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