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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기르기 - 명주달팽이인듯 비가 한껏 내린 다음 날 밖에 나가면 아파트화단 여기저기에달팽이 천지다.  처음 만났을 땐 달팽이네!! 하고 그냥 지나갔고,그다음엔 집어서 관찰 후 집에갔고,그다음 만났을 땐 집에 데려가볼까? 한마리만 데려가서관찰하다가....    내가 달팽이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달팽이를 그냥 멍~ 하고 바라보고있으면 힐링되는 느낌??느림의 미학이랄까. 모르겠다.ㅋㅋㅋ 요즘 삶이 그저그랬는데 바라보면 힐링되는..   그렇게 혼자서도 잘 지내는 달팽이에게 친구를 찾아주려 비를 기다렸고,비가 온 다음날 어김없이 달팽이를 찾아나선 아이들.   원래는 한마리만 더 데려오기로 했으나 아이들은 각자 2마리씩 4마리를 더 데리고 와버렸다.....       솔찍히 달팽이에 전혀 관심없었고, 마트에 있는 달팽이들 너무 크고 징그러.. 2024. 8. 11.
강솔재민박 - 삼봉해수욕장 걸어서 1분 힐링되는 곳 여행을 다녀오고 숙소리뷰를 남기려고 노력하지만 늘 귀찮아서 사진도 안찍고,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강솔재민박 이곳은 글을 안 쓸 수가 없었다.   식당이든 여행이든 리뷰를 보고가도 언제나 실망할 때가 많았다. 리뷰에는 '사장님 친절해요~', '너무 좋아요.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세요.'요런 글을 보고가도 생각보다 너무 별로인 곳들이 넘쳐나서 어디를 가든 그냥 참고만 할 뿐 큰기대 하지않고 다닌다.   그런데 강솔재민박은 찐으로 친절하셨다.       휴가를 다녀오기위해 숙소를 알아보는데 날짜가 성수기+주말이어서가격들이 만만찮았다.  그래서 결국 저렴한 민박까지 흘러들어갔고, 내가 원하는 숙소의 조건은저렴하고, 바닷가 근처여야 했다.  그런 숙소를 찾다찾다가 강솔재민박이라는 곳을.. 2024. 8. 4.
삼봉해수욕장 - 비수기 처럼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 온통 비비비였던 때.비 내릴 확률 90% 찍었던 7월 20~21일딱 내가 휴가가는 날만 비 90%로 되어있네^^;;   취소할까말까 하다가 귀찮기도하고, 날씨요정님을 믿고 그냥 가기로함!!   숙소는 따로 글을 적을 예정이다정말 최고의 숙소라기보단 최고의 사장님 ㅠ♡       무튼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이번여행은 나의 부모님과 아이둘만 데리고 남편없이 5명이서 왔다.  그래서 해가 쨍쨍하고 좋길 바랬지만다행히도 너무나도 다행히도 비가 거의 오지않았다.역시 럭키걸(걸은 아님; 럭키여자사람임)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  일기예보 때문인가.유명하지 않은 해수욕장이라 그런 것인가.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기 때는 놀러만가면 뭐든 좋을 때지.  언니가 강원도아니.. 2024. 7. 29.
내가 찾던 남한산성 계곡은 - 광지원매점 남한산성로66 저번 천진암계곡에 가서도 즐겁게 잘 놀다왔지만 내가찾던 계곡이 아니었다.도대체 내가 찾는 그 계곡은 어딘가? 속상해하고 있다가 우연히 찾음!!!   바로 남한산성로66을 찍고 가거나 광지원매점을 쳐서가면 나오는 그곳!!       이 곳 이었다ㅠㅠ!!!!!!   계곡 갈 마음은 없었지만 알게된이상 다녀와야지!!!(벌써 다녀온지 한달이 다되었네^^;;)    느즈막이 가서 그런지 다행히 주차자리가 한곳 남았다ㅠㅠ!!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흠?? 내가 알던 그계곡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물이 없었다.      유월 중순 - 비가 안왔을 때 가서 그런지 물이 발목수준.예전에 왔을 때는 요 큰 돌이 이렇게 다 보이진 않았 던 것 같은데장마가 지나고 나면 물이 차겠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요기..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