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13 차알못 중고차 매매는 운에 맡겨야 하나 봐 - 1 시간넉넉충의 비애 차알못의 비애 (feat. 시간넉넉충 포함) 평생 뚜벅이로 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주변의 다른 친구들이 하나둘씩 운전을 하기 시작했지만 나만큼은 운전하는 날이 오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남편이 쉬는 날에만 다 같이 차를 끌고, 남편이 없을 경우 어느 정도 택시로 커버가 될 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하나 일 때 뚜벅이 생활이 가능했으나, 영유아 자녀가 둘이 되니 도저히 택시로도 힘에 부쳤습니다. 결국 운전대를 잡게 되었습니다. 나의 첫차는 중고 경차였습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게 많아서 중고차는 잘못하면 호구당한다는 말을 들어본지라. 아빠못지않은 호구중의 호구 딸이기 때문에 호구를 당하지 않으려, 대기업 중고차 앱에서 몇 날 며칠 날밤 새워 차를 찾았습니다. '대기업 진단', '대기업 보장' 차량만 필터.. 2023. 6.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