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운세1 사주를 보고 (feat. 성욕보단 식욕이다) 일 년에 한두 번 종교도 없고 미신을 믿진 않지만 사주나 신점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듣고, 나쁜 이야기는 흘려들으려 하는 편이며, 정말 힘들 때 마음의 위로를 받으려 보기도 합니다.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보는 편입니다. 올해는 아직 어디 갈 것인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잘하는 곳에서 보고 싶은데 나의 정보력은 왜 이렇게 떨어지는 것인지 ㅠ 안타깝습니다. 무튼 신년운세 보러 다녀와야 하는데 귀찮아서 어디가 잘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미루고 있는 와중에 십 년도 더 전에 건대 입구 쪽 사주카페에서 사주 봤던 일화가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 ㅎㅎ 건대 입구 유명 사주카페 이십 대 초반. 아는 언니가 인기 많은 곳이라고 소개해 주어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잡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보통은.. 2023.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