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럭키박스 파란색 - 어린이날 기념 18900원

 

 

 

이마트 성남점 4월 27일 새 단장 오픈을 해서 가야지 벼르다

5월 2일 어떻게 바뀌었는지 겸사겸사 방문했습니다.

 

장 보기를 마치고, 새로 리뉴얼된 일렉트로마트와 토이 킹덤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뒤집어지도록 잘해놓았군요.

 

 

 

 

 

예전 장난감 코너는 일반 마트 장난감 코너 같았다면

새로 리뉴얼된 토이킹덤은 규모는 작지만 스타필드 토이킹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작게나마 아이들이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으로 이마트 럭키박스 18900원 더미가 쌓여있었으나 구매의사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쳐봤을 때 이마트 럭키박스 정보도 많이 없었거니와

지난 럭키박스들 구성품도 가격 대비 너무 ............. 별로 같아 보여서 전혀 구매의사가 0이었습니다.

 

 

헌데 함께 행차하신 할머니께서 하도 아이들 꺼 집으라고 집으라고 하셔서 

그냥 한 박스만 집어왔습니다.

 

 

그나마 남아 구성품을 봤을 때 

헬로카봇, 신비아파트, 메카드 볼 등등 로보트 관련 장난감 구성이라 뭐든 하나 걸리겠지 하며 집어왔습니다.

 

 

 

 

 

 

상자들은 엄청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습니다.

롯데마트 롯키 럭키박스 신비아파트 보다는 가벼운 느낌이었고,

롯데마트 롯키 럭키박스 팽이보다는 좀 더 무겁고, 박스 느낌이었달까??

그렇다면 신비아파트는 아니겠군요...

 

무튼 살짝살짝 기울여봤을 때 적당한 크기의 박스 하나가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 피규어 만큼 작진 않겠군...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집에 와서 풀어보았습니다.

 

 

 

 

 

 

 

슈퍼텐 믹스 체인지 로봇 4마리가 들어있었네요.

 

 

그래도 너어무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로보트가 작은 편에 속해서 그런지 변신은 되는데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 변신하는 게 아니라

 

블럭처럼 뽑아서 이리 맞추고 저리 맞추고 하는 로봇입니다.

 

차라리 뽑아서 변신시키다 보니 

설명서대로 변신은 못 시키지만 어린아이가 뽑아서 끼워 맞추기에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작지만 로봇들이 하나씩 특징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고릴라의 경우 - 두 손이 발사됨

유니콘의 경우 - 날개가 펄럭임

티라노의 경우 - 입이 움직임

 

 

이삼일은 이것으로 잘 가지고 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