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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 롯키 럭키박스 후기

by 홀려버린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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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어린이날입니다.

첫찌가 선물의 의미를 알지 못할 때부터 어린이날 선물은 (내가 가지고 싶은 거 위주로) 사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어린이날이 다가오길래 에버랜드 럭키박스를 사줄까?

생각하고 있는데

 

'롯키 럭키박스'라는 글이 있길래 들어가서 봤습니다.

 

 

 

 

 

 

 

보아하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 어린이날 맞이 럭키박스 행사를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글쓴이 분께서 럭키박스에서 신비 아파트 장난감이 나와 속상해하는 글을 보고,

나는 신비 아파트가 필요한데 ㅠㅠ!! 토마스 기차라도 나와서 바꾸고 싶다 ㅠㅠ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며, 다음날 롯데마트로 향했습니다.!!!

 

 

 

 

 

 

 

 

서치를 좀 하다가 재고 확인을 해야 한다는 글을 보고 '그런 것도 해야 하나 보구나.'

생각을 한 채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럭키박스가 넘쳐흐르고 다 떨어지면 또 채워넣고 또 채워 넣고 그런 식인 줄 알았는데

각 지점마다 정해진 롯키 럭키박스 수량이 있나 봅니다.

 

 

 

앞선 글쓴이분의 글에 - 남편이 가장 묵직한걸 골라왔는데 신비 아파트였다

 

이런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럭키박스들을 들어보는데, 생각보다 다들 너무너무 가벼운 것이었습니다.

 

'흠........... 너무 가볍군.'

 

이거저거 살짝 들어서 흔들어봤는데 도통 뭔지도 모르겠는데 거의 대부분 가벼웠습니다.

그러던 중 많이 헤져서 엄청 벌어져있으면서 묵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많이들 틈을 비집고 보신 것 같았습니다.

 

 

 

 

신비 신상들 - 귀신보다 가격이 더 무섭

 

 

 

이거저거 들어본 결과
묵직한 거 3개 - 마음먹으면 볼 수 있게 앞에만 잠겨있음.
가벼운 것들 - 빈틈없이 꽉 막혀있음.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묵직한 것은 벌어져있어서 기분이 나빴는데, 앞의 글에 묵직한 것에 신비아파트가 나왔다고 적혀있어서
너무너무 고민되었습니다.


처음에 헤졌지만 묵직한 것 두 개를 카트에 담았다가............
기분이 상하니까 다시 내려놓고, 꽉 막힌 것 담았다가,
너무 가벼우니까 도저히 기분이 나지 않아
'한 개만 사가자.' 하고 하나만 담았다가.........


진짜 고민의 고민을.......ㅠㅠㅠ 그렇게 그곳에서 수십여 분 동안 혼자 고민했습니다.

 

 


'그래!! 럭키박스인데 운에 맡기자!!! 마음을 비우자!!'

생각하고 살짝 막혀있지만 그나마 가장 상태 좋은 묵직한 놈 1개와
사면이 막힌 느낌 오는 박스 1개를 집어 집에 왔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롯데마트 롯키 럭키박스를 풀어봅니다 !!!!!!!!!!!!!!!!!!!!!!ㄷㄷㄷㄷㄷ

 

 

 

 

 

 

 

ㄱㄱ ㅑ!!!!!!!

솔직히 너무 거의 대부분이 가벼운 박스들이어서 가벼운 것들 중에 신비아파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벼운 것들 중 그나마 무겁게 느껴지는 것을 짚어온 거였는데,

 

로봇, (우리 가족에게는 필요 없는) 토마스기차 이런 것들이 무거울 줄 알았습니다.

는 웬걸?????

제가 보았던 글쓴이님의 표현이 맞았습니다!!!!!!!

 

신비 아파트 묵직합니다.

박스들 중에서 묵직한 것 중 1개에 신비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오예!!

2번째 박스도 나름 슬금슬금 팽이에 관심 보일 시기 같은데 잘 됐다 생각합니다.

 

 

역시 럭키박스는 뽑기 재미가 쏠쏠합니다+_+

 

 

시즌이 지난 재고떨이 느낌이지만 그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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