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한옥카페 '마중' -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저번 글에도 적었다시피 전라도 쪽에 자주 들릴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주에 들린 김에 좋은 카페에서 바람 좀 쐬기로 했습니다.

 

남편이 저번에 한옥카페 마중에 가봤는데 너무 좋다며, 날이 좋으니 방문해 보자 하여 동행하였습니다.

 

나의 경우는 처음 가는 카페였기 때문에 방문 전에 그다지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길은 시골길 그 자체였고, 사람도 별로 없고, 집도 거의 오래되 옛날 집이었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분위기 좋은 카페이겠거니 생각하고, 그를 따라갔습니다. 

 

 

 

 

 

 

 

일찌감치부터 나와있는 안내판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 보니 내가 생각하던 스케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와 생각보다 잘해놨네!! 크다~

하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복체험 같은 것도 할 수 있어 보였고, 외부에서도 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밖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에 들어가니 안쪽도 엄청 깔끔하게 잘해놨습니다.

빵의 종류도 많았는데 진짜 다 시켜먹을 뻔했지만 자제하며, 하나만 시켰습니다ㅠ

(케이크 정말맛있음 ㅠㅠ 재료를 아끼지 않는구나)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러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어머................. 뒤쪽으로도 어마어마하게 넓은 공간이 나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공간이라 충격 그 자체.

 

 

 

 

 

 

 

카페 뒤쪽으로 펼쳐진 공간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자연을 감상한 는데 계속 "아~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잘 꾸며놓아진 공간으로 너무 힐링 되는 날이었습니다.

 

 

시골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꾀 많았습니다.

 

 

 

 

 

 

 

예쁘게 잘해놔서 그런지 드라마 촬영도 했었나 봅니다.

요즘 엄청난 대세 슈퍼스타 한소희배우님도 이곳 한옥카페 마중에서 촬영했나 보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러봐도 힐링 되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